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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배우 영원한 우리의 따거 주윤발(저우룬파)이 건강 이상설에 휘말렸습니다. 중국 언론 매체 시나연예에서 주윤발이 지난 6일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하루도 되지 않아, 회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게티 코리아에서 갖고 온 주윤발 사진

주윤발은 최근 자신이 출연한 신작 영화 "별규아도신" 홍보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정도로 건강했으나, 지난 4일 코로나 확진 후 모든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건강 상태가 나빠져,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으나, 최신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이 지난 9일 신작 영화 홍보 활동으로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과 만나며 코로나 완치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주윤발이 영화 홍보를 위한 무대인사 때 팬들과 같이 찍은 셀카 사진

 

2018년 56억 홍콩 달러(한화 약 8,100억 원)를 자신이 죽은 뒤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직접 밝혀 세간을 놀라게 했습니다. 엄청난 부자이면서 평소 한 달에 용돈으로 14~15만 원 정도를 아내에게 받아 쓰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종종 목격되고, 팬들의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에도 흔쾌히 미소를 보이며 응해주는 모습이 많이 노출되면서, 인기를 넘어 그의 인성과 검소함에 존경을 표하는 팬들도 많습니다. 

 

현재까지 뇌졸중으로 인한 건강이상설이 맞는지 코로나 완치 소식이 맞는지 정화한 오피셜은 뜨지 않은 상황이지만, 수 많은 팬들에게 인기 이상의 존경을 받는 주윤발이 오랫동안 활발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기대합니다.
 

 
1955년 생으로 올해 만 68세인 주윤발은 1973년 영화 "투태인"으로 데뷔 후 1980년대 ~90년대 홍콩 누아르 영화 전성기에 "영웅본색" 시리즈, "도신", "우견아랑", 첩혈쌍웅", "종횡사해" 등 활발한 활동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으며, 2000년대에는 "와호장룡", "방탄승",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등 할리우드에서도 배우로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본명 : 주윤발 (저우룬파)
나이 : 1955년 5월 18일 생 (만 68세)
신체 : 184cm
별명 : 따거 (형님)
가족 : 배우자 진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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