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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6월 초여름의 햇살이 따가운 요즘.. 연극과 뮤지컬에서 활약하던 배우 "박수련"의 사망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배우 박수련은 1994년 생으로 올해 만 29세의 꽃다운 나이입니다.
본명이 "박영인"인 박수련은 발표된 언론에 따르면, 제주도의 한 숙소로 귀가하던 중 계단에서 낙상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유족들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었지만, 생전 고인의 착하고 따스한 심성을 기려 소생하기 힘든 환자들을 위해 장기 기증을 실천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소식에 연극계의 선후배, 동료들과 팬들이 애도를 표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장례식장은 경기도 수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며, 입관은 12일 오후 4시, 발인은 13일(화) 오전 10시 30분이고, 장지는 수원 승화원입니다.
박수련은 열악한 한국 무대 환경에서도 연기와 노래에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2010년대 후반부터 연극과 뮤지컬에서 활약을 해온 박수련은 2018년 "일 테노레 (il tenore) 낭독회", 2019년 "김종욱 찾기", 2020년 "사랑에 스치다", 2021년 "싯다르타", 2022년 "The CELLAR", "어쩌다 연극 페스티벌 - 오셀로", 2022년 11월부터는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등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했습니다.
한창 꽃 피울 나이에 명을 달리한 배우 박수련 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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