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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마돈나가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 현지 시간 28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마돈나가 24일 뉴욕 자신의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고 합니다.  

 

마돈나의 매니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돈나의 입원 소식을 전했습니다.

 

마돈나의 매너징 가이 오시어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6월 24일 마돈나가 심각한 박테리아에 감염돼 며칠 동안 중환자실(ICU)에 입원했다"는  글을 올려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건강은 많이 좋아졌지만, 치료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마돈나 인스타그램에서 캡쳐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사진.

 

한편, 마돈나는 오는 7월 15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셀러브레이션" 월드 투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현재 건강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매니저에 따르면 "투어를 비롯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며 향후 월드 투어의 시작 날짜 등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돈나 인스타그램에서 캡쳐한 기타를 들고 노래를 하는 사진

 

미국 매체인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마돈나는 7월 15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세계 43개 도시에서 공연 예정이며, "지난 40년간 쌓아온 그녀의 독보적인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진행 예정인 투어는 미국 디트로이튼, 시카고, 뉴욕,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 공연 후 가을에 런던, 바르셀로나, 파리, 스톡홀름 등의 도시에서 공연을 예정이었습니다. 

 

 

 

마돈나 인스타그램에서 캡쳐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

 

마돈나는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여자 가수입니다. 남녀 전체로도 5위 안에 드는 앨범 판매량입니다. 상업적인 가수로 알려져 있지만, 몇몇 앨범은 비평가들로부터 음악적으로도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1958년 생인 그녀는 올해 64세로 미시간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으며, 1983년 1집 "Madonna"로 데뷔했습니다. 음악뿐 아니라,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하며 연기력도 과시했습니다. 많은 가수들의 롤 모델이기도 한 그녀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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