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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2년 만에 싱글 앨범 "일개미도 가끔은 혼자 있고 싶다."로 컴백한 노라조의 멤버 원흠(43)이 오는 8월 결혼을 합니다. 원흠의 예비 신부는 일반인으로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알고 지내며, 1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원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큰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한다며 운을 띄운 그는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다."며 오는 8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합니다.
"노총각의 삶을 살다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습니다."라는 원흠에게 사랑이 찾아와 예비 신부와 자연스레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끝으로 "조빈형과 지인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팬클럽 명) 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며 지인들과 노라조 멤버인 조빈, 그리고 팬들에게 결혼에 대한 다짐의 마음도 전했습니다.
지난 6일 노라조는 다수의 언론을 통해 "원흠이 8월 20일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반인인 예비 신부를 위한 배려로 보입니다.
노라조는 2인조 남성 듀오로 지난 2005년 데뷔했습니다. 재미있고, 엽기적인 컨셉으로 팬들에게 사랑받던 중 이혁이 탈퇴했습니다. 조빈과 이혁의 불화설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며 둘의 음악 성향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조빈이 중국에서 활동하던 원흠에게 직접 연락해 노라조에 합류해 달라고 제안을 했으며, 원흠이 이를 받아들여 2018년 노라조에 합류,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원흠은 2007년 중국에서 "에스피 원"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해 프로듀서, 가수, 보컬 트레이너,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습니다. 중고 신인으로 노라조에 합류한 원흠은 무대에서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습니다.
원흠 프로필
- 본명 : 조원흠 (趙元欽)
- 출생 : 1980년 1월 13일 (43세), 경상북도 울진군
- 국적 : 대한민국
- 신체 : 178cm, 64kg, AB형
- 소속사 : (주)노라조